오늘 날씨, 전국 대부분 낮 기온 30도 넘는 폭염특보… 초강력 13호 태풍 사우델로르 중국접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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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5-08-09 09: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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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기상청 홈페이지]

 

오늘(9일)은 전국 대부분 지역에 구름이 많고 낮 기온이 30도를 웃도는 폭염특보가 이어질 것으로 보인다.

북태평양 고기압의 가장자리에 들어 아침 최저기온은 21도에서 26도, 낮 최고기온은 28도에서 35도가 된다.

바다의 물결은 제주도남쪽먼바다에서 2.0~4.0m로 매우 높게 일고, 그 밖의 해상에서는 0.5~2.5m로 일겠다.

전국의 미세먼지 농도는 보통 수준을 유지하고 있다. 내일(10일)까지는 낮 기온이 33도를 웃도는 지역이 많아 매우 무덥겠다. 밤사이에도 기온이 25도 이상 유지되면서 열대야가 나타나는 곳이 있다. 

전국 대부분 지역에 폭염특보가 발효 중인 가운데, 내일까지 낮 기온이 33도 이상 오르는 지역이 많아 매우 무덥고, 밤사이에도 기온이 25도 이상 유지되면서 열대야가 나타나는 곳이 많으니, 야외활동과 건강관리에 유의해야 한다.

제주도와 남해안은 10일까지 너울성 파도가 해안도로를 넘는 곳이 있어 시설물 관리와 해수욕장 안전사고에 각별한 유의할 필요가 있다.

한편, 초강력 제13호 태풍 사우델로르의 대만 상륙으로 큰 인명 피해가 발생하면서 국내 상륙 가능성이 주목된다. 기상청은 국내에 미치는 영향에 대해 “13호 태풍 사우델로르의 예상경로에 따라 이날 오후부터 제주도 먼바다에 바람이 점차 강해지고 물결이 매우 높게 일겠다”며 “높은 파도가 방파제나 해안도로를 넘는 곳이 있을 수 있으니 해수욕장 피서객들은 안전사고 등에 각별한 주의가 필요하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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