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주경제 모석봉 기자 = 대전 유성구는 지난 7일 구암평생학습센터에서 로컬 푸드 문화 확산 및 로컬 푸드 사업 활성화를 위해 운영한 ‘로컬 푸드 전문 활동가 양성과정’ 수료식을 가졌다.
이번 과정은 지난달 3일 개강해 8주간 로컬 푸드에 대한 각종 이론 강의, 현장견학, 요리실습 등으로 이루어졌고 22명의 수료생을 배출했다.
수료생은 향후 초등학교를 대상으로 운영되는 바른 먹거리 학교교육 강사로 활동할 자격을 갖게 된다.
로컬 푸드 전문 활동가 양성과정은 유성구의 로컬 푸드 활성화를 위한 전문인력 양성사업의 하나로, 이밖에 로컬푸드 전문 매니저과정, 제과제빵가공전문가 과정 등의 심화과정이 운영되고 있다.
한편, 유성구는 구민들의 건강하고 안전한 먹거리를 위해 로컬 푸드 직매장과 가공 지원센터 설치, 로컬 푸드 인증시스템 마련, 친환경 로컬 푸드 학교급식 지원 등 다양한 로컬 푸드 정책을 추진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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