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주경제 전기연 기자 = 복면가왕 솜사탕 강민경을 이긴 고추아가씨 정체에 관심이 쏠리고 있다.
지난 2일 방송된 MBC '복면가왕'에서는 8대 가왕 '노래왕 퉁키'를 제치고 '매운 맛을 보여주마 고추아가씨'가 9대 가왕 자리에 앉았다.
이날 김건모의 '사랑이 떠나가네'와 가수 김추자의 '님은 먼 곳에'를 열창한 고추아가씨 정체로는 성우 겸 가수인 이용신 그리고 멜로디데이 멤버 여은이 거론되어 왔다.
하지만 이용신은 SNS에 "아녀아녀유. 아녀아녀유. 고추아가씨 아녀아녀유. 이러다 말겠지 하다 깜놀했자나유. 저도 고.. 고추아가씨가 뉘신지 진심 궁금하다며. 노래 너무 잘하시네요. 짝짝짝"이라는 글로 고추아가씨가 아니라고 말했고, 멜로디데이 측 역시 "여은은 '고추아가씨'가 아니다"라고 부인했다.
이후 온라인 커뮤니티에는 가수 에이티(A.T), 가수 김현정, 가수 서영은, 그룹 베스티 멤버 유지, 가수 린애, 씨야 전 멤버 김연지 등이 거론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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