익산 마동도서관, 다문화 프로그램 운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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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5-08-10 08: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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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주경제 최규온 기자 =전북 익산시립마동도서관은 다문화가정과 결혼이주여성을 위한 독후활동 프로그램인 ‘책과 함께 떠나는 다문화체험여행 시즌 4.’를 운영한다.
 

▲익산 마동도서관의 다문화 프로그램인 '책이랑 놀자'[사진제공=익산시]


문화체육관광부에서 지원하는 프로그램인 ‘책과 함께 떠나는 다문화체험여행 시즌 4.’는 결혼이주여성들과 다문화가정 구성원들이 독서지도사 민간자격증 취득에 도전할 수 있도록 전년도 보다 심화된 독서지도와 독후활동 과정으로 기획됐다.

마동도서관 관계자는 “작년까지 시즌제로 운영된 프로그램의 성과가 우수해 올해에는 독서지도사 자격과정에 응시할 수 있는 심화프로그램을 기획하게 됐다”며 “이번 프로그램을 통해 이주여성분들의 취업에 도움을 줄 수 있기를 바란다.”고 밝혔다.

프로그램은 9월 2일부터 12월 10일까지 매주 수, 목(오전 10시~12시) 총 4개월간 진행할 예정이며, 이달 11일부터 마동도서관에서 방문 및 전화접수를 받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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