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간밤의 TV] ‘슈퍼맨’ 삼둥이·사랑·유토, 따끔한 첫 예절교육의 기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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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5-08-10 09: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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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KBS2 '슈퍼맨이 돌아왔다']

아주경제 최송희 기자 = 삼둥이와 사랑, 유토가 따끔한 첫 예절교육을 맛봤다.

9일 방송된 KBS 2TV 예능프로그램 ‘해피선데이-슈퍼맨이 돌아왔다’는 ‘가지 많은 나무에 웃음 잘날 없다’ 편으로 꾸며졌다.

이날 추성훈과 사랑, 유토, 송일국과 대한, 민국, 만세는 서당을 방문, 훈장에게 예절교육을 받았다.

본격적인 교육이 시작되고, 훈장은 대한에게 “너 이름이 뭐냐”고 물었다. 이에 대한이는 “대한이”라고 말했고 훈장님이 “훈장님한테 반말하면 되냐”고 묻자 “아니”라고 말해 웃음을 안겼다.

유토는 한국어로 진행되는 수업에 버거워하는 모습을 보였다. 그는 낯선 한국말에 졸음을 이기지 못했고, 훈장은 이를 지적했다. 특히 훈장은 “곶감을 먹으면 잠이 달아난다”며 유토에게 곶감을 먹여주며 훈훈한 모습을 보여줬다.

이처럼 달달하고, 훈훈한 분위기는 그리 오래 가지 않았다. “말을 듣지 않으면 평생 서당에서 살아야 한다”는 말에 만세가 울음을 터트린 것. 또한 대한이는 계속해서 반말을 하다가 훈장에게 혼이 나 눈물을 쏙 뺐다.

아이들은 단호한 예절 교육법으로 눈물, 콧물을 다 뺐고 서서히 “하지 말아야 할 것”, “조심해야 할 것”에 대해 배워갔다. 하루하루가 다르게 성장해가는 아이들과, 아이들만큼 성장해가는 부모의 모습은 시청자들에게 깊은 인상을 남겼다.

‘슈퍼맨이 돌아왔다’에는 추성훈과 딸 사랑, 이휘재와 쌍둥이 서언·서준, 송일국과 삼둥이 대한·민국·만세, 엄태웅과 딸 지온, 이동국과 오남매 재시·재아·설아·수아·시안 등이 출연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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