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상] '오 나의 귀신님' 박보영, 조정석에 고백 "나 아닌 귀신 좋아하는 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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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5-08-10 10: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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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tvN방송화면캡처/ 사진 클릭하면 영상 이동]


아주경제 전기연 기자 = 박보영이 조정석에게 자신의 빙의를 고백했다.

지난 8일 방송된 tvN 금토드라마 '오 나의 귀신님' 12회에서 강선우(조정석)와 남산 데이트를 간 나봉선(박보영)은 "저 아니라고요. 셰프님이 좋아하는 거"라고 말한다.

이에 강선우가 당황하자 나봉선은 "귀신이요. 귀신이라고요. 셰프님이 좋아하는거. 저요. 저 귀신 보여요. 그리고 제 몸에 귀신이 씌웠었어요. 빙의라는거요. 셰프님이 좋아하는 건 귀신에 씌운 저다. 지금의 제가 아니다. 죄송해요"라며 미안한 마음을 전한다.

나봉선의 고백과 눈물에 강선우는 "네가 지금 뭐라고 하는지 모르겠는데"라며 혼란스러워한다.

음탕한 처녀 귀신이 빙의 된 소심한 주방보조 ′나봉선′과 자뻑 스타 쉐프 ′강선우′가 펼치는 응큼발칙 빙의 로맨스 드라마 '오 나의 귀신님'은 4회 만을 남겨두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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