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중구 펜싱부, 제55회 대통령배전국남녀펜싱선수권대회 입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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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5-08-10 11: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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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주경제 박흥서 기자 = 인천중구 직장운동경기부(펜싱)는 4일(화)부터 8일(토)까지 경상북도 김천에서 열린 제55회 대통령배전국남녀펜싱선수권대회에서 개인전1위와 3위, 단체전 3위의 성적을 기록했다.

인천아시안게임 개인‧단체 2관왕의 이라진 선수를 주축으로 조윤영과 조영란으로 구성된 중구 사브르팀은 개인전에서 이라진 선수가 1위, 조윤영 선수가 3위에 올랐다.

이라진은 8강에서 김선희(서울시청)에게 15대 12로 승리, 준결승에서 조주연(서울펜싱협회)에게 15대 8로 승리하고 결승에 올라 인천아시안게임 단체금메달리스트인 윤지수(안산시청)에게 15대11로 승리 후 우승을 차지하였다.

인천중구 펜싱부, 제55회 대통령배전국남녀펜싱선수권대회 입상[사진제공=인천 중구]


함께 출전한 조윤영은 8강에서 김지영(한국체육대학교)에게 15대 14로 승리하여 준결승에 진출했으나, 윤지수(안산시청)에게 15대 12로 패하며 3위에 머물렀다. 여자사브르단체전에서는 준결승에서 익산시청에게 45대 43으로 아쉽게 패해 3위에 그쳤다.

한편 앞서 열린 국가대표 선발전에서도 이라진은 선발전순위 1위로 태극마크를 달고 2016년 리우올림픽 금메달에 도전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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