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체능', '공포의 물방개' 은지원의 특이한 수영법에 모두 '감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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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5-08-11 15: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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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bs '우리동네 예체능']

아주경제 안선옥 기자 =가수 은지원이 수영선수로 변신한 모습을 공개했다.

11일 방송되는 KBS 2TV '우리동네 예체능'에서는 수영 실력이 공개된 적 없었던 '은초딩' 은지원이 특별한 수영실력을 뽐내 눈길을 끌고 있다.

강호동은 과거 '1박 2일'에 함께 출연한 은지원의 등장에 그동안 본 적 없는 수영 실력에 대해 의아해했다. 이에 은지원은 자신의 별명이 '공포의 물방개'라고 밝혀 폭소케 했다.

이어 은지원은 "어릴 적부터 아기 스포츠단에서 수영을 배웠고, 25m 로는 우리동네 수영반 모두를 이길 수 있다"며 자신감 넘치는 모습을 보였다.

은지원은 접영의 발차기와 자유형의 스트로크가 합쳐진 '자-접영'을 뽐내며 특이한 수영법을 보였다.

이를 본 수영선수 출신 에이스인 성훈은 "실제로 접영 선수들이 한 팔 연습을 할 때 하는 훈련"이라며 은지원의 수영 실력에 감탄했고, 헤드코치 최윤희 역시 "우리동네 수영반 멤버로 탐나는 실력이다"라고 칭찬했다.

은지원의 특이한 수영법과 실력은 오늘 밤 11시 10분 '우리동네 예체능'에서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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