티아라 태도논란, 팬들의 사과로 이대로 마무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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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5-08-12 07: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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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제공=MBK엔터테인먼트]

아주경제 신원선 기자 = 걸그룹 티아라의 태도 논란이 팬들의 사과로 마무리됐다.

티아라는 10일 경기도 고양시 실내체육관에서 MBC 추석특집 프로그램 '아이돌스타 육상 농구 풋살 양궁 선수권대회'(이하 '아육대') 녹화에 참석했다.

이날 티아라를 응원차 방문했던 팬들은 SNS를 통해 티아라의 무성의한 태도를 지적했다. 특히 팬페이지 운영자들은 티아라의 무성의한 태도를 문제 삼으며 운영 중단까지 선언해 사건의 심각성을 알렸다.

그러나 현장을 찾았던 또 다른 팬들은 티아라 태도 논란에 대해 "멤버들은 팬들이 부를 때 하트를 그려주거나 아이컨택을 했다"며 반박했다. 또 티아라가 조공한 도시락 사진을 올리며 인증하기도 했다.

티아라 태도 논란이 일파만파 확산되자 큐리의 팬페이지 '이큐리왕국' 측은 11일 홈페이지를 통해 "팬 매니저님과 얘기한 결과 팬석에서는 멤버들의 하반신만 보이는 위치였다. 멤버들의 위치에서는 팬석이 보였다. 서로의 오해에서 비롯된 문제였다"는 글을 올렸다.

이어 "아육대가 있기 전 3일간 잠을 못 잔 상태여서 굉장히 지쳐있었고 판단력이 흐려진 상태였다"며 "성급한 판단으로 논란을 불러일으킨 점에 대해 어떠한 비난도 달게 받겠다. 멤버들에게 욕설과 비난은 자제해주셨으면 한다"고 사과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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