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간기업 최초 장애인 스키 팀 생긴다…창성건설, 13일 창단식 진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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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5-08-12 09: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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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주경제 정등용 기자 = 문화체육관광부(장관 김종덕, 이하 문체부)가 2018평창동계장애인올림픽대회를 대비해 장애인 선수들의 경기력을 향상하기 위해 장애인실업팀 창단을 추진하고 있는 가운데 민간 기업으로는 최초로 창성건설(대표이사 배동현)이 장애인 스키팀(노르딕스키)을 창단한다.

창성건설 장애인노르딕스키팀은 13일 오후 2시 강남구 논현동 임페리얼펠리스 호텔에서 김종 문체부 제2차관 등이 참석한 가운데 창단식을 개최하고 9월부터 본격적인 훈련을 시작한다.

선수 구성은 최보규, 하호준, 이정민 등 3명의 국가대표와 신인인 신의현 선수로 이루어지며 창설건설 실업팀에는 창단 지원금과 향후 3년간 국고보조금이 교부될 예정이다.

문체부 정책 담당자는 “장애인실업팀 육성은 장애인스포츠의 수준 향상과 양질의 일자리 창출을 통한 선수들의 안정성 확보 등 기대효과가 크다”라며 “공공기관, 지자체는 물론 민간 기업으로도 실업팀 창단이 점차 확산돼 갈 수 있도록 관계 기관과의 공감대를 확대하고 적극적으로 상호 협력할 수 있는 방안을 모색해 나갈 계획이다”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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