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전보건공단 경기서부지사, 안전사고 선진시스템 구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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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5-08-12 16: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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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제공=안전보건공단 경기서부지사]


아주경제 박재천 기자 =해군이 안전보건경영시스템을 구축하고 군(軍) 안전사고 예방에 나섰다.

안전보건공단(이사장 이영순)은 12일 오전 경기도 평택시에 소재한 해군 제 2함대에서 안전보건경영시스템(KOSHA 18001)을 구축한 이 부대에 인증서와 인증패를 전달했다.

안전보건경영시스템은 체계적인 안전경영시스템을 구축한 기업에 안전보건공단이 인증하는 선진 안전관리 기법이다.

해군 제 2함대는 함정 정비와 시설, 기계기구 사용으로 인한 안전사고를 효율적으로 예방하고자 지난 6월 안전보건공단에 관련 시스템 도입을 신청, 현장심사 등을 거쳐 이번에 인증받게 됐다.

인증 절차에 따라, 해군 제 2함대가 보유하고 있는 안전매뉴얼과 절차서 등에 대한 수정·보완이 이뤄졌으며, 정비 공정별 발생하기 쉬운 추락과 화재·폭발, 감전 등의 재해에 대해 위험성 평가 체계가 마련됐다.

특히, 사령관이 부대 운영방침에 안전보건 사항을 반영하도록 했고, 안전보건 최고 결정권자인 사령관과 전 부대원이 안전보건에 대한 계획부터 실행, 개선활동까지 함께 참여하도록 했다.

이날 해군 제 2함대는 KOSHA18001 인증과 함께 시스템코리아 인증원(원장 김 철)으로부터 국제안전보건경영시스템(OHSAS18001) 인증을 동시에 받았다.

한편 이영순 이사장은 “안전보건경영시스템은 일터의 재해를 예방하는 효율적인 방법으로 재해율 감소와 생산성 향상, 기업경쟁력 강화에 기여하고 있다.”며 “관련 시스템이 산업현장에 확대될 수 있도록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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