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외 아동 복지 위해 도미노피자가 나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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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5-08-13 10: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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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초록우산 어린이 재단과 4년 연속 ‘어깨동무 캠페인’ 실시

[사진=도미노피자]

 
아주경제 조가연 기자 =피자배달 전문 기업 도미노피자가 아동복지 전문기관 초록우산 어린이재단과 ‘어깨동무 캠페인’을 4년 연속 실시한다.

도미노피자는 13일 서울 중구에 위치한 초록우산 어린이재단 본부에서 오광현 도미노피자 회장, 이제훈 초록우산 어린이재단 회장과 함께 ‘어깨동무 캠페인’ 협약식을 체결했다. 2012년 이후 매년 진행 중인 ‘어깨동무 캠페인’은 전국 410여 개 도미노피자 매장과 각 매장이 위치한 지역의 소외계층 아동을 매칭해 지원하는 사회공헌 활동이다.

도미노피자는 초록우산 어린이재단에 소속된 지역 아동들을 초청해 직접 피자를 만드는 ‘도미노피자 만들기 체험교실’도 진행했다. 향후 전국 도미노피자 매장에서 판매되는 ‘희망나눔세트’의 수익금과 임직원의 자발적 참여를 통해 약 1억 원의 후원금을 조성하고 지역 아동들에게 환원할 계획이다.

도미노피자 관계자는 “소비자들과 도미노피자 임직원이 소외 아동 복지환경 개선에 함께 나설 수 있어 더욱 의미있다”며 “대한민국의 미래인 아이들이 건강하게 자랄 수 있도록 다양한 사회공헌 활동을 이어갈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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