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페이, 미국 사전 체험단 운영"…현지 마케팅 실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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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5-08-14 10: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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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주경제 김지나 기자= 삼성페이가 9월 미국에 본격 상륙하는 가운데 마케팅 효과 극대화를 위해 미국에서도 사전 체험단 서비스를 운영한다.

13일 미국 뉴욕 링컨센터에서 열린 갤럭시 신제품 언팩행사에서 이인종 삼성전자 기업간거래(B2B) 개발팀장(부사장)은 "한국에서 삼성페이의 시범 서비스 결과 반응이 좋았다"면서 "미국에서도 입소문 효과와 같은 마케팅 효과가 극대화 될 수 있도록 사전 체험단을 운영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또한 삼성페이의 제휴사 역시 지속적으로 증가하고 있다고 전했다. 이 부사장은 "언팩 발표를 통해서 밝히지 않았지만 미국의 체이스, 디스커버리 등 지속적으로 제휴사가 늘어나는 중"이라고 말했다.

이날 삼성전자는 자사의 모바일 결제 솔루션 삼성페이를 국내에서는 이달 20일부터, 미국에서는 9월 28일에 출시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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