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복면가왕' 고추아가씨는 여은, 하와이는…"혹시 이 사람?"

[사진=MBC '복면가왕' 방송 화면 캡쳐]

아주경제 이연주 기자 =MBC 예능 프로그램 '복면가왕' 10대 가왕인 네가 가라 하와이(이하 하와이)의 정체가 연일 화제다.

16일 방송된 '복면가왕'에서 하와이는 '매운 맛을 보여주마 고추아가씨'를 51대 48로 꺾고 새 가왕 자리에 올랐다. 이로 인해 하와이의 정체에 대한 궁금증은 더욱더 증폭됐다.

하와이는 이날 가수 박미경의 '이유 같지 않은 이유', 이문세의 '그대와 영원히' 등을 불러 판정단 및 관객들의 엄청난 호응을 받았다.

가왕 자리에 오른 '하와이'의 정체를 두고 누리꾼들은 오른손 새끼손가락을 마이크 사이에 끼고 노래를 부르는 습관과 음색, 체형 등을 이유로 그의 정체를 뮤지컬 배우 홍지민으로 추측하고 있다.

이 외에도 노사연, 양혜승, BMK 등이 예상 후보로 거론되고 있다.

최근까지 가장 큰 관심을 모았던 '고추아가씨'의 정체는 이날 방송을 통해 그룹 멜로디데이의 여은이었음이 밝혀져 화제를 모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