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복절 특사자로 전국 운전면허시험장 북새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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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5-08-17 19: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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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주경제 국지은 기자 = 운전면허가 취소됐다가 다시 면허를 따기 위한 면허취소자들이 시험장을 가득 채웠다.

17일 운전면허시험장 관계자에 따르면 전국 시험장은 광복절 특사로 몰려든 인파 때문에 북새통을 이뤘다. 이날 면허발급 창구를 찾는 인원은 평소 2~3배 많은 것으로 알려졌다.

경찰청은 지난 14일 광복 70주년을 맞아 교통법규 위반·교통사고로 인한 운전면허 벌점 보유자와 면허 정지·취소 등 행정처분, 면허시험 응시 제한기간 중인 운전자 220만여명에 대해 특별감면을 실시했다.

벌점 대상자 204만여 명은 부과된 벌점이 삭제됐다.

면허정지·취소 등의 행정처분을 받은 6만6000여명은 잔여 정지처분 기간이 면제되거나 운전면허 취소처분 절차 진행이 중단된다. 면허시험 응시 제한기간 중인 8만4000여명은 잔여 결격기간이 면제돼 바로 운전면허 시험에 응시할 수 있다.

운전면허가 취소되면서 부과된 결격기간이 해제된 경우는 도로교통공단에서 6시간의 특별교통안전교육을 받은 뒤 면허를 취득할 때와 동일한 절차로 재취득해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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