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복면가왕' 고추아가씨 여은, '불후의 명곡' 출연… 녹화까지 마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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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5-08-18 08: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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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여은 인스타그램]


아주경제 이연주 기자 =MBC 예능 프로그램 '복면가왕' 9대 가왕 출신 고추아가씨인 걸그룹 멜로디데이의 여은이 이번엔 '불후의 명곡'에 출연한다.

여은의 소속사 로엔-뷰가 엔터테인먼트 측은 "여은이 최근 KBS 2TV 예능 프로그램 '불후의 명곡-전설을 노래하다' 작사가 고(故) 반야월 편에 참여해 녹화를 마쳤다"고 18일 밝혔다.

앞서 여은은 멜로디데이 멤버들과 함께 '불후의 명곡' 작곡가 김정택 편에 출연해 정수라의 '어부의 딸'을 선곡, 여름 막바지 무더위를 시원하게 날려줄 밝고 상큼한 공연을 선사했으며, 이번 고 반야월 편을 통해서는 처음으로 솔로 무대를 펼칠 계획이다.

이에 대해 소속사 관계자는 "여은이 멤버들 없이 혼자 꾸미는 무대여서 더욱 진지하고 긴장된 마음으로 임했다고 했다. 지난 공연 때와는 또 다른 보컬리스트로서의 매력을 느낄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여은은 지난 16일 방송된 MBC '복면가왕'에서는 그간 많은 궁금증을 자아냈던 9대 가왕 '매운맛을 보여주마 고추아가씨'의 정체로 밝혀져 뜨거운 화제를 모았다.

멜로디데이 여은이 출연하는 '불후의 명곡'은 매주 토요일 오후 6시 5분에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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