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처용2' 하연주, 과거 노출 발언 재조명 "보수적인 편이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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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5-08-18 10: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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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tvN방송화면캡처]

아주경제 신원선 기자 = '처용2'에 합류한 하연주가 화제인 가운데 과거 노출 발언도 재조명됐다.

하연주는 과거 한 매체와의 인터뷰에서 "노출 이미지는 부담스럽다. '막돼먹은 영애씨' 출연할 때 밝고 귀여운 연애 루저라는 캐릭터 설명을 듣고 출연을 결심했다. 그런데 방송 초반에 화제성 때문인지 노출 유도 장면이 종종 있었다"고 말했다.

이어 "물론 몸매를 좋게 봐주시는 것은 감사하지만 노출 자체가 화제가 되는 것은 원하지 않는다. 보수적인 편이어서 이슈를 위한 노출은 부담스럽다"고 덧붙였다.

한편 하연주는 17일 열린 OCN 드라마 '귀신 보는 형사 처용2' 제작발표회에 참석했다.

'처용2'에서 하연주는 연쇄살인의 징후까지 잡아낼 정도로 뛰어난 분석력을 지닌 엘리트 경사 정하윤을 연기한다. 정하윤은 어릴 적부터 작은 빙의를 경험하며 처용(오지호)가 귀신을 본다는 사실과 한나영(전효성)에게 빙의 당하는 것을 쉽게 받아들이는 인물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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