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사진=상주시청 제공]
이날 선적한 배는 원황 품종으로 48t(1억2000만원 상당)을 수출업체 태봉과 에버굿, 나무영농조합법인을 통해 대만 및 캐나다, 미국으로 수출되며 이번 선적식을 시작으로 본격 수출한다.
상주 최대 수출품목인 ‘배’는 지난해 6개 수출단지에서 총 3133t, 96억원을 미국·대만·캐나다·호주 외 6개 국가로 수출했으며, 올해는 러시아 시장을 비롯해 수출이 더욱 늘어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이정백 상주시장은 “올해 흑성병과 가뭄으로 인해 농가들이 배 생산에 어려움을 겪었으나 수출이 잘 이뤄져 농가소득이 올라갈 수 있도록 행정 지원에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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