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JU TV] ‘힐링캠프’ 홍석천 열애 고백 “평범한 결혼식 꿈꿔. 결혼식 한다면 500인 초대” 사연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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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5-08-18 11: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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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주경제 김진수 기자 = ‘힐링캠프’ 홍석천 열애 고백 “평범한 결혼식 꿈꿔. 결혼식 한다면 500인 초대” 사연은?

요섹남 홍석천이 열애 고백에 이어 결혼식에 대한 진솔한 입담까지 펼쳐 눈길을 끌고 있다.

지난 17일 방송된 SBS 예능프로그램 ‘힐링캠프-500인’에는 '대세 요섹남‘ 홍석천이 게스트로 출연해 화려한 입담을 뽐냈다.

이날 ‘힐링캠프’에서는 홍석천은 자신이 꿈꾸던 결혼식에 대한 이야기를 꺼냈고, 평범한 결혼식을 원한다는 이야기를 시청자들에게 전했다.

그는 “언젠간 죽기 전에 한국에서 결혼식을 하는 꿈이라도 꿀 수 있는 날이 오면 참 멋있겠다”며 말문을 열었고 그간 내면에 담아뒀던 솔직한 감정을 유감없이 드러냈다.

홍석천은 “그냥 예식장. 부모님이 하시던 것처럼 촌스러운 인테리어에 뒤에 주례선생님이 계시는 결혼식을 하는데 제 신부될 친구 그 자리가 양복을 입은 그것만 바뀌는 걸 뿐 평범한 결혼을 하고 싶다”고 고백했다.

이어 “평범한 삶을 꿈꾸고 싶은 건데 대다수의 사람들이 그걸 받아주시지 않는다”고 고백해 주변의 응원과 안타까움을 자아냈다.

솔직함에 화답하는 응원에 힘을 얻은 홍석천은 “저 꿈 꿔 볼까요? 결혼에 대해서 진심으로?”라고 500인의 MC들에게 물었고, 한 시민 MC는 “네~ 하면 갑니다.”라 외쳤고 이어 기다렸다는 듯이 곳곳에서 “네~”라는 답이 즉각적으로 쏟아져 나왔다.

이에 만감이 교차한 듯 잠시 머뭇거리던 홍석천은 이내 “어떡하지? 내가 초대할게요”라고 말해 진심어린 웃음으로 500인의 MC에게 고마움을 전했다.

자신의 생각을 솔직하게 밝힌 홍석천은 “저 꿈 꿔 볼까요? 결혼에 대해서 진심으로”라고 500인의 MC들에게 물었고, 곳곳에서 “네~”라는 답이 즉각적으로 쏟아지자 “그래도 되겠어요? 멋있겠다”며 만감이 교차한 모습을 보였다.

한편 ‘힐링캠프-500인’은 김제동을 비롯한 시청자 MC 500인이 마이크를 공유하며 초대된 게스트 지친 마음을 힐링 시켜 주는 신개념 토크쇼로 매주 월요일 오후 11시 15분 방송된다.

힐링캠프 홍석천[사진=SBS '힐링캠프' 영상 캡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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