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용석, 과거 톱 여배우와 여행까지?…'디스패치 불륜설 의혹 제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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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5-08-19 00: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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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디스패치 볼륜설 의혹 제기' 강용석[사진=CJ E&M]

아주경제 최승현 기자 = 연예 전문매체 디스패치가 변호사 겸 방송인 강용석의 불륜설에 대해 의혹을 제기한 가운데, 그의 과거 발언이 새삼 눈길을 끌고 있다.

강용석은 지난 2013년 12월 방송된 JTBC '썰전'에서 배우 김희애를 언급했다. 당시 강용석은 "김희애와는 10년 전부터 잘 아는 사이다. 그 집 아이들과 우리 아이들이 나이가 똑같아서 같이 여행도 간 적이 있다"면서 "방송에 나오는 모습이 (김희애의) 실제 본 모습이다. 앉아서 천리, 만 리를 내다보는 스타일이다. 김희애는 굉장히 차분하고 합리적이고 현명하다. 그래서 나는 tvN '꽃보다 누나'에 나오는 모습이 가식적이라고 생각하지 않는다"라고 설명했다.

한편 18일 디스패치는 강용석과 A씨의 대화 내용 일부와 호텔 수영장 사진들을 공개하며 불륜설에 대해 의혹을 제기해 화제를 모으고 있다.

앞서 A씨의 남편 B씨는 강용석이 자신의 아내와 부적절한 관계를 맺어 가정을 파탄 낸 책임으로 1억원을 배상하라는 손해배상청구소송을 냈다.

이후 한 매체는 "강용석과 아내 A씨의 불륜 스캔들 소송을 제기했던 남편 B씨가 소송을 취하했다는 얘기가 있었지만, 사실이 아니었다"고 보도하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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