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리엔트 제니아-경기과기원, 바이오기업 지원 ‘맞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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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5-08-19 00: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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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주경제 조현미 기자 = 오리엔트그룹은 자사의 임상시험수탁기관(CRO) 제니아와 경기과학기술진흥원 바이오센터가 18일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제니아는 독성·효능평가 등 비임상시험 전문 CRO다. 국제 공인을 받은 고품질 설치류부터 영장류에 이르는 5만수 규모의 생물소재를 보유하고 있다.

이번 협약에 따라 두 기관은 경기도 바이오기업의 연구 발전을 위한 기술정보 공유, 연구·시험인력 교류, 시설장비 활용 등에 나선다.

또 9월 10일에는 미국의 비임상 CRO인 톡시콘과 함께 비임상연구 심포지엄을 개최할 예정이다.

오좌섭 경기과기원 바이오센터장은 “이번 협약이 경기도내 중소 제약기업의 제품 상용화는 물론 국내 바이오 산업 활성화에도 일조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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