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도, 혁신도시 축산악취 해소 공동 대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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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5-08-18 23: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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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융복합업무협력 워크샵 21일 국립축산과학원서 개최

아주경제 최규온 기자 =전북도는 농촌진흥청과 산하 과학원, 혁신도시 인근 시․군과 함께 혁신도시의 축산악취 저감을 위한 융 복합 업무 협력 워크샵을 오는 21일 국립축산과학원에서 개최할 예정이다.

도는 그 동안 혁신도시 축산악취는 인근의 가축사육 밀집지역과 가축분뇨 처리시설 등에서 발생되는 가축분뇨냄새가 기상조건 및 바람 방향 등에 따라 혁신도시에 영향을 미치는 것으로 파악하고 해당 시․군, 축산전문 연구기관 등 관계기관이 함께 축산악취 저감을 위해 공동 노력을 해 나갈 계획이다.

이번 워크샵을 통해 그간 각 기관별로 추진해오던 사업에 대한 기관 간 업무 이해도를 높이고 상호간 융․복합 업무 협력으로 축산 악취 저감 시너지 효과를 제고키로 했다.
 

[사진제공=전북도]


국립축산과학원 등 관련 전문가로 구성된 기술지원단을 구성 축산농가에 1:1 맞춤형 기술지원과, 가축분뇨 악취저감 미생물제 개발보급, 도 보건연구원의 악취실태조사, 혁신도시 지역주민들로 악취 모니터링단을 구성 운영할 계획이다.

또한 2012년부터 추진하고 있는 휴․폐업 축사 매입사업과 바이오순환림 조성사업을 계속 추진 악취 발생원이 근원적으로 제거 될 수 있도록 하고, 축산 농가 인근 지역은 악취저감 기능이 우수한 수종으로 식재한다.

악취배출시설 사업장의 자율적 악취 저감을 위한 협약체결과, 악취저감 사업에 대한 보조금 지원, 악취방지시설 설치와 개선사업 지원, 축산악취저감 미생물 탈취제 지원, 지역주민으로 구성된 악취 모니터링단 운영 등 다양한 정책수단을 구상하고 도 의회와 협의해 제도적 지원방안을 추진해 나갈 계획이다.

아울러 다양한 지원책과 병행해 축산악취배출시설에 대한 지도 단속도 한층 강화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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