캐나다 17세 여자 프로골퍼 브룩 M 헨더슨, 미국LPGA투어 정식 멤버 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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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5-08-19 07: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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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마이클 완 커미셔너 승인…이번주 박인비·리디아 고 등과 샷 대결

캐나다의 17세 여자프로 브룩 M 헨더슨    [사진=저널뉴스 홈페이지]




세계 여자골프의 ‘샛별’ 브룩 M 헨더슨이 미국LPGA투어 정식 회원이 됐다.

만 17세인 헨더슨은 지난주 미LPGA투어 ‘캠비아 포틀랜드 클래식’에서 우승, 세계 무대에 이름을 알렸다.

마이클 완 미LPGA투어 커미셔너는 19일(한국시간) 만 18세가 안돼 투어 멤버 자격을 받을 수 없었던 헨더슨을 정식 멤버로 승인한다고 밝혔다.

이에 따라 헨더슨은 20일 모국에서 개막하는 투어 ‘캐나다 퍼시픽 여자오픈’에 정식 멤버로 출전, 박인비(KB금융그룹), 리디아 고(고보경) 등과 경쟁한다.

헨더슨은 “캐나다에서 열리는 대회를 앞두고 정식 멤버가 돼 꿈이 이뤄졌다”고 말했다.

헨더슨은 지난주 우승으로 세계랭킹 17위에 올라있다.  최나연(SK텔레콤) 바로 다음이다.

한편 렉시 톰슨(미국), 리디아 고 등이 만 18세 이전에 미LPGA투어 정식 멤버가 된 적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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