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JU TV] 도끼, 일리네어 가입 조건...'날씬한 사람만 원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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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5-08-19 10: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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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리네어 공연에 게스트로 온 마이크로닷 [영상 출처 = 유튜브]


아주경제 서동욱 기자 = 도끼, 일리네어 가입 조건 밝혀?


래퍼 빈지노와 더콰이엇등이 소속된 힙합 레이블 일리네어레코즈(illionaire records)의 세 수장 중 한 명인 도끼(Dok2 a.k.a. Gonzo)가 공연 중 일리네어 레코즈에 가입 할 수 있는 재밌는 조건을 밝혔다.

8월 15일 열린 2015 일리네어 서울 투어에 최근 쇼미더머니 시즌4에 참여해 인기를 끌고 있는 랩퍼 마이크로닷(Microdot)이 게스트로 등장했다.

마이크로닷과 도끼는 과거 유년 시절 '올블랙(All Black)'이라는 이름의 힙합듀오로 활동한 바 있다. 이날 도끼는 “과거 힘든 시절 마이크로닷에게 잘 해주지 못한 게 미안하다”며 “사정이 나아진 지금은 잘 챙겨주려고 노력한다”고 말했다.

도끼는 또 팬들에게 “조만간 같이 노래도 낼 테니, 한국에서 활동을 시작하는 마이크로닷이 뉴질랜드로 안 돌아 갈 수 있게 많이 도와 달라”고 부탁하기도 했다.

이에 마이크로닷이 “일리네어의 새로운 멤버 마이크로닷입니다”라는 농담을 던지고 퇴장하자, 도끼는 덩치 있는 마이크로닷을 겨냥한 듯 “그건 아니다. 우린 날씬한 사람만 뽑는다”고 말해 관객들의 웃음을 자아냈다.

도끼와 일리네어어레코즈는 8월 15, 16일 악스코리아(구 유니클로 악스)에서 열린 콘서트를 성황리에 마쳤다.

 

일리네어 콘서트에 게스트로 온 마이크로닷[영상출처 = 유튜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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