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터넷중독대응센터, '스마트쉼센터'로 명칭 변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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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5-08-19 09: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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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주경제 정하균 기자= 울산시는 20일부터 '인터넷중독대응센터'의 명칭을 '스마트쉼센터'로 변경 시행한다고 밝혔다.

스마트쉼센터는 하루종일 인터넷과 스마트폰 사용에 빠져 있는 사람들에게 '스마트한 모든 것'(인터넷·스마트폰)을 내려놓고 잠시나마 쉼을 갖도록 도와주는 센터를 의미한다.

이 명칭은 미래창조과학부(한국정보화진흥원)가 '인터넷중독대응센터'의 명칭에서 '중독'의 부정적·병리적 이미지를 개선하기 위해 전 국민 대상 명칭 변경 공모를 실시, 전문가 및 지자체 의견을 반영해 선정됐다.

울산시 관계자는 "이번 병칭 변경으로 시민들이 가질 수 있는 중독센터의 거부감을 해소하고 센터의 접근성을 강화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고 말했다.

울산시는 '스마트쉼센터'가 시민에게 보다 친숙하게 다가갈 수 있도록 버스 내 음성 안내, TV 자막, 캠페인, 전광판 등 다양한 매체를 통해 홍보할 계획이다.

한편 울산스마트쉼센터는 남구 중앙로 153 괴하빌딩에 위치하고 있다. 상담 및 교육은 전화(1599-0075, 052-256-5234) 등으로 문의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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