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평택항만公-코레일관광개발, 관광산업 증진 위해 맞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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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5-08-19 15: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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좌측 최광일 사장


아주경제 김문기 기자 =경기평택항만공사(사장 최광일)는 19일 평택항 홍보관에서 코레일관광개발(대표 이건태)과 평택항 관광 산업 증진 및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한 상호 업무협약(MOU)을 맺었다.

 협약에 따라 양 기관은 유커(중국 관광객) 및 내국인 관광객 유치를 위한 관광 프로그램을 공동 개발하고, 평택항 관광산업 촉진과 지역경제 활성화 방안을 모색하기로 했다.

 협약 주요 내용은 △항만·철도 관광 산업의 지속적인 정보 교류 △국내·외 관광여행 상품 개발 및 지자체 연계 산업 투어 개발 △상호 협력 통한 평택항 관광 활성화 및 양 기관 이익 극대화 △문화 및 인적교류, 교육훈련 지원 및 우수 프로그램 공동 발굴 등이다.

 

협약 체결 후 자동차 부두를 둘러 보고 있다.

 

이날 이건태 코레일관광개발 대표는 “평택항 주변에는 평택호와 해군2함대, 자동차 생산공장 등 다양한 테마의 관광 상품을 개발할 수 있는 여건을 갖추고 있다."며 "이러한 인프라를 적극 활용한 관광컨텐츠가 더욱 활성화 되도록 노력하겠다”고 했다.

 이에 최광일 사장은 “평택항은 국제 카페리 노선 및 사통팔달의 교통망과 인근 다양한 산업 안보 문화 힐링 등과 연계할 수 있는 다양한 관광자원을 보유하고 있다”며 “관광상품 개발 뿐 아니라 문화관광해설사 등을 양성해 새로운 일자리 창출과 지역사회 경제발전에 기여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올해 평택항 국제여객선 이용객은 지난 달 말까지 29만6382명으로, 전년 동기대비 8% 증가했으며, 평택항을 이용하는 외국인 비율도 매년 꾸준한 증가세를 보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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