익산시여성회관 기타반, 6현으로 전하는 이웃사랑 화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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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5-08-20 08: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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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주경제 최규온 기자 =전북 익산시 여성회관 교육생들이 자기계발은 물론 자발적인 재능기부 활동으로 가슴 따뜻한 지역공동체를 만들고 있어 화제다.

여성회관 재능기부봉사단 사랑으로 기타반은 20일 오후 3시 황등 지역에 있는 주간보호시설인 북익산노인센터를 방문해 어르신들을 위해 기타공연을 펼친다.
 

▲익산시여성회관 기타반 공연 장면 [사진제공=익산시]


이날 이미옥 대표를 포함 회원 10여명은 ‘내 나이가 어때서’, ‘사랑의 트위스트’, ‘안동역에서’, ‘사랑아’ 등을 기타 합주를 하며 노래한다.

이에 앞선 지난 11일에는 춘포에 있는 임마누엘노인복지센터 화합한마당잔치에서 어fms들에게 기타 연주를 들려주며 즐겁고 행복한 시간을 함께 했다.

특히 퇴직 이후 기타에 푹 빠져 인생 2막을 멋지게 열어 나가고 있는 이미옥 대표와 회원들은 기타를 배우는 것을 즐길 뿐만 아니라 재능기부 봉사활동에도 적극 앞장서고 있어 다른 교육생들에게 귀감이 되고 있다.

한편, 현재 익산시 여성회관에는 사랑으로 기타반, 우리소리반, 오카리나반, S-라인 다이어트댄스반, 전통문화교육반 등 5개 팀 88명의 회원이 재능기부 봉사단에 등록되어 이웃사랑을 위한 봉사를 자발적으로 실천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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