행복도시 2-4생활권, 어반아트리움 사업제안공모…78개 업체 응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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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5-08-20 12: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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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5개 공모단위, 평균 경쟁률 15.6:1

아주경제 서중권 기자 =행정중심복합도시 2-4생활권(세종시 나성동)에 사업제안공모 중인 도시문화상업가로(어반아트리움) 5개 공모단위의 응모신청 결과 78개 업체가 응모를 신청해 평균 15.6대 1의 경쟁률을 기록했다.

행정중심복합도시건설청(청장 이충재, 이하 행복청)과 한국토지주택공사(LH) 세종특별본부(본부장 조현태)는 2-4생활권(세종시 나성동)에 사업제안공모 중인 도시문화상업가로(어반아트리움) 5개 공모단위의 응모(8월 17~18일) 결과 P1구역(CU2-1) 15개, P2구역(CU2-2) 21개, P3구역(CU3) 11개, P4(CU4) 13개, P5(CU5-1) 18개 등 총 78개 업체가 응모했다고 20 밝혔다.

참여 사업체 유형은 단독(법인)이 56개, 연합체(컨소시엄)가 19개, 개인(3명)이 접수한 것으로 집계됐다.

이 같은 결과는 지난해 행복도시 방축천변 상업용지 사업제안 공모에 29개 업체가 접수해 5.8대1의 평균 경쟁률을 보였던 것보다 약 3배 높은 것이다.

이는 행복도시 중심상업지구로써의 입지적 우수성과 국내에서 가장 긴 1.4km 보행자 중심의 친환경 문화상업거리 조성계획에 대한 기대감과 지난해 방축천 사업제안공모의 성공이 계기가 된 것으로 보인다.

도시문화상업가로(어반아트리움)은 △중앙을 가로지르는 1.4km 보행전용거리 △3~4층의 공중 산책로(어반프로미나드) △옥상정원을 활용한 구름 위를 걷는 듯한 휴식공간(어반클라우드) △다채로운 건물의 윤각선(스카이라인)과 전망공간을 제공하는 고층빌딩(포인트 타워) △공공시설물과 옥외광고물‧입면 등을 통한 디자인 특화 등을 주요 특징으로 하고 있다.

도시문화상업가로(어반아트리움) 사업제안공모는 제안서 접수(11월 16일)에 이어 심사(11월 20~21일)를 거쳐 최종 우선협상대상자를 선정(11월 21일)할 계획이다.

김명운 행복청 도시계획국장은 “도시문화상업가로(어반아트리움)는 주변의 도시상징광장과 백화점, 도시복합문화시설(UEC), 금강 등과 어울려 도시의 가장 핵심적인 문화 상업공간이 될 것”이라며 “기존의 생활권 중심의 상가에서 제공하기 힘든 도시민의 다양한 요구를 수용할 수 있는 재미와 활력 넘치는 공간이 될 수 있도록 조성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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