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녀사냥' 서인영 "허지웅 번호 따려고 프로그램 고정 결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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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5-08-21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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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JTBC 제공]

아주경제 신원선 기자 = 최근 JTBC ‘마녀사냥’에 고정멤버로 합류한 서인영이 “허지웅 번호 따려고 고정 출연을 결심했다”고 밝혀 이목을 집중시켰다.

고정출연 사실이 알려진 후 첫 녹화에 참여한 서인영은 “분명 다시 ‘마녀사냥’에 나오게 될거라 생각했다”며 자신감 넘치는 모습을 보였다. 이어 앞서 ‘마녀사냥’에 출연해 묘한 기류를 형성했던 허지웅에게 “전화번호 준다더니 왜 안 주냐. 지금 ‘밀당’하는거냐”라고 타박했다. 그러면서 “내가 허지웅 전화번호 따려고 다시 나온거다”라고 돌직구를 날려 허지웅을 당황하게 만들었다.

이를 지켜보던 MC신동엽은 “사내연애는 금지”라며 “프로그램 같이 할 때는 절대 안 된다”라고 단호하게 못 박아 현장을 웃음바다로 만들었다. 그런데도 서인영은 “사람이 앞으로 일어날 일을 알 수 없지 않냐. 우리가 어떻게 될지는 모르는 일”이라고 반박하며 허지웅과의 러브라인을 포기하지 않았다는 의지를 보였다.

심상치 않은 서인영과 허지웅의 재회는 21일 금요일 오후 11시 ‘마녀사냥’ 106회에서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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