흥국에프엔비, 상반기 실적 영업이익 전년比 28%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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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5-08-20 16: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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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주경제 이규진 기자 = 흥국에프엔비(흥국F&B)는 2015년 상반기 매출액 206억원, 영업이익 55억원, 당기순이익 43억원을 기록했다고 20일 밝혔다 이는 전년동기 대비 매출액 기준으로 17.2% 성장하였고, 영업이익 기준으로 28.3% 성장한 수치다. 또한 영업이익률은 26.5%, 당기순이익률은 21.1%로 전년동기 기준 각각 24.2% 및 18.9% 대비 약 2%대의 수익성 증대가 이뤄졌다. 

이러한 실적상승의 배경은 △다양한 유통 채널을 통한 시장영역 확대 △스노우빙(빙수관련제품) 등의 수익성 높은 신제품의 출시 △공장의 생산량 증대에 따른 원가절감 등으로 요약된다.

흥국에프엔비 관계자는 “작년 하반기부터 진행한 다양한 유통 채널을 통한 시장영역 확대 및 신제품 출시를 통한 신규 고객 확보가 순조롭게 진행된 점이 이번 상반기 실적의 주된 증가 요인”이라며 “최근 국내 유명 외식 프랜차이즈에 푸드 제품 납품 진행과 함께 본격적으로 푸드 사업이 진행되면서 하반기에도 견조한 성장세가 이어질 것으로 기대한다”고 설명했다.

실제로 흥국에프엔비는 지난해 중국법인 설립을 통해 신시장 개척에 나서며 지속성장에 대한 긍정적인 시그널을 확보하게 됐다. 향후에도 중국법인을 통한 현지 영업력 강화를 통하여 중국 시장 공략에 주력할 방침이다.

박철범 흥국에프엔비 대표는 “흥국에프엔비는 빠르게 변화하는 식음료 트렌드에 발맞추어 타겟 시장과 사업 영역을 확대해나가고 있다”며 “앞으로도 흥국에프엔비의 고품질 제품을 기반으로 경쟁력을 제고해 올해를 확실한 성장의 원년으로 삼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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