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 남자 일반부, 전국장사씨름대회 금, 은, 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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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5-08-21 10: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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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주경제 최규온 기자 =제29회 전국시도대항장사씨름대회에 도체육회에서 관리‧운영하고 있는 전북일반 씨름팀이 출전해 금1, 은1, 동1개의 메달을 획득하면서 남일반 씨름의 부활을 알렸다.

남자일반부팀의 경우 지난해말 장수군청 씨름팀이 해체된 이후 현재 정읍시청 씨름팀이 내년 창단을 목표로 올 한해 우수한 선수들을 전북도체육회에서 한시적으로 육성하고 있는 선수들이다. 그 동안 정상적인 팀을 운영하지 못하는 상황에서도 박희연(씨름협회 전무이사) 감독 지도하에 철저한 강화훈련을 실시해 올해 첫 출전한 대회에서 우수한 성적을 거뒀다.
 

▲박정의·박상구 선수[사진제공=전북체육회]


장사급(150kg 이하)에서 우승을 차지한 김재환 선수는 준결승에서 서남규(서울 동작구청) 선수를 2대 1로 물리치고 1위를 차지했다. 역사급(110kg 이하)에서 2위를 차지한 박정의 선수는 준결승에서 이승욱(구미시청)를 차지한 선수를 물리치고 결승에서 손충희(울산 동구청) 선수를 만나 1대 2로 아쉽게 패하면서 2위를 차지했다. 같은 급에 출전한 박상구 선수는 4강전에서 손충희 선수에게 패하면서 3위를 차지했다.

박희연 감독은 “도체육회에서 관리하고 있는 남일반 씨름팀 선수 7명이 재창단을 위해서 열심히 훈련한 결과라고 보며 올 전국체전에서 좋은 성적을 올릴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 준비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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