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감원, 제1차 핀테크 해외진출 세미나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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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5-08-21 17: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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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웅섭 금융감독원장이 21일 서울 여의도 금감원에서 개최된 ‘제1차 핀테크 해외진출 전략 세미나’에서 인사말을 하고 있다.[사진제공=금융감독원] 
 

아주경제 이정주 기자 = 금융감독원은 21일 서울 여의도 금감원에서 ‘제1차 핀테크 해외진출 전략 세미나’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세미나는 한·중FTA 체결로 전자상거래 및 핀테크 기업들의 해외진출 계획 등을 고려해 ‘중국진출 전략’을 주제로 다뤘다.

또 중국진출 시 현지정보, 진출사례 등에 대한 전문가 강연과 자문을 위한 부스도 설치됐다.

해외진출에 관심이 있는 금융회사 및 핀테크 기업 담당자 250여명이 참석한 이번 행사는 이날 오후 3시부터 5시 40분까지 실시됐다.

강연은 핀테크, 무역, 특허 등 3개 분야에 대해 △구연니 김앤장 법률사무소 중국변호사 △신선영 한국무역협회 차장 △오종미 한국특허정보원 강사가 연사로 나섰다.

핀테크 기업들을 대상으로 진행된 설문조사 결과, 해외진출을 희망하는 국가는 주로 중국, 동남아, 미국 등으로 나타났다.

애로사항은 해외의 규제상황 및 시장정보 파악이 어렵다는 점과 언어장벽, 해외특허 침해 가능성 등으로 조사됐다.

금감원은 지난 1월과 3월 핀테크 기술진단 포럼, 4월 원탁회의 등 다각적 노력을 기울여 왔다.

향후 지원센터 등과 함께 지원방안을 발굴하고 해외 진출을 위한 세미나를 지속적으로 마련할 방침이다.

진웅섭 금감원장은 이날 “세계시장 진출을 달성하기 위해서 상상력과 혁신기술이 필요하다”며 “다각적인 지원방안을 모색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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