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화 '암살' 속 안옥윤(전지현) 재조명 세미나 국회서 열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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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5-08-24 08: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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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황인자 의원 주최 여성광복군 재조명 전문가 세미나 개최

아주경제 석유선 기자 = 영화 '암살' 속 여주인공 안옥윤(전지현 분)처럼 그간 베일에 쌓여있던 여성광복군의 활동과 역사를 재조명하는 세미나가 오늘(24일) 국회에서 열린다.

황인자 새누리당 의원은 이날 오후 2시 국회 의원회관 제8간담회의실에서 '여성광복군 : 대한민국 여군의 선구자'라는 주제로 전문가 세미나를 개최한다.
 

영화 '암살' 속 여주인공 안옥윤(전지현 분)처럼 그간 베일에 쌓여있던 여성광복군의 활동과 역사를 재조명하는 세미나가 오늘(24일) 국회에서 열린다.[사진=케이퍼필름 제공]


세미나에는 장삼열 국방부 군사편찬연구소 국방사 부장을 비롯해 한시준 단국대 역사학과 교수, 심옥주 한국여성독립운동연구소 소장, 오희옥 애국지사 등이 발제자로 참여한다.

황 의원은 "1950년 한국전쟁 당시 여군 491명이 탄생한 이래 대한민국 여군은 현재 1만명에 달한다"며 "그러나 여군의 선구자라 할 수 있는 대한민국임시정부의 여성광복군에 대해서는 제대로 된 연구가 거의 전무하고 대한민국 여군사에 조차 기록되지 않고 있다"고 지적했다.

그러면서 "이번 전문가 세미나를 통해 여성광복군의 독립을 위한 고귀한 헌신과 열정이 국민적으로 재조명되는 계기가 되길 기대한다"며 "광복 70년은 분단 70년을 의미하기에 광복의 완성인 통일에 대한 필요성과 그 길에 대해서도 함께 논의하고자 한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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