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노그리드, 펜타시큐리티와 손잡고 클라우드 보안시장 공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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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5-08-24 10: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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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왼쪽부터 김덕수 펜타시큐리티시스템 상무(CTO), 김은성 이노그리드 상무(CTO)[사진=이노그리드 제공]

아주경제 김봉철 기자 = 클라우드 컴퓨팅 전문기업 (주)이노그리드(대표 조호견)는 클라우드 보안사업을 위해 데이터 암호화 및 웹보안 전문기업 펜타시큐리티시스템(대표 이석우)와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24일 밝혔다.

이노그리드는 최근 공공시장 진출을 위해 단계별로 클라우드 솔루션을 고도화 시키는 한편, 클라우드 업계 최초로 엔터프라이즈 클라우드(IaaS) 솔루션 ‘클라우드잇’(Cloudit)을 조달청의 엄격한 심사를 거쳐 신규 우수조달제품으로 지정됐다.

또한 하반기에는 데이터센터(IDC) 인수를 마무리해 공공전용 인프라까지 확보할 예정이다.

공공 클라우드시장 진입 시 우려되는 것 중 하나는 보안 분야다. 이노그리드는 보안전문기업 펜타시큐리티시스템과 지속적인 파트너협력을 통해 국산 클라우드 생태계를 키워나갈 계획이다.

펜타시큐리티시스템의 가상화 웹방화벽 제품(WAPPLES-V)군을 이노그리드의 엔터프라이즈 클라우드 솔루션(IaaS) ‘클라우드잇’(Cloudit)에 올려 클라우드 보안솔루션 개발에 상호 협력 체계를 구축한다.

이를 통해 초기 투자비용을 낮추고 최신 업데이트를 클라우드로 신속히 처리할 수 있게 된다.

아울러 내달 클라우드 발전법 시행을 통해 공공기관을 중심으로 일반기업까지 서비스 확산으로 클라우드 보안시장의 성장이 예상된다.

WAPPLES V-Sreies는 국내에서 유일하게 국제 CC인증을 획득했으며, 국내 시장 점유율 1위를 달리며 다양한 클라우드 환경에서 안정성과 보안성을 인정받고 있다.

김은성 이노그리드 상무(CTO)는 “이노그리드는 보안 전문기업인 펜타시큐리티시스템과 지속적인 사업제휴를 통해 공공시장 및 보안에 취약한 중소기업을 지원하겠다”면서 “기술 고도화화 함께 독립된 인프라 확보를 위해 데이터센터(IDC) 인수와 이를 통한 클라우드 보안 및 생태계 구축에 집중 투자 할 방침”이라고 밝혔다.

김덕수 펜타시큐리티시스템 상무(CTO)는 “이번 업무협약 통해 공급하게 된 클라우드 전용 웹방화벽 외에도 클라우드 환경에 적합한 데이터 암호화 플랫폼, 인증보안 솔루션 등 안전한 클라우드환경을 구축하기 위한 필수 솔루션들을 지속적인 협업을 통해 추가해나갈 예정”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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