옥계면-라파즈한라 장학재단, 옥계지역 우수학생 46명에 장학금 수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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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5-08-24 11: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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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22일 강원도 강릉시 옥계면 옥계중학교에서 열린 옥계면-라파즈한라 장학재단 장학금 수여식에서 참석자들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사진=라파즈한라 제공]


아주경제 채명석 기자 = 라파즈한라시멘트(대표 미셀 푸셔코스)의 기금으로 설립된 옥계면-라파즈한라 장학재단(공동 이사장 권종탁·김남인)은 지난 22일 강릉시 옥계면 옥계중학교에서 지역 우수 학생 46명에게 장학금 1800만원을 수여했다고 밝혔다.

장학금을 받은 46명은 고등학생 29명, 전문대생 6명, 대학생 11명 등이다. 이날 수여식은 재권종탁·김남임 재단 공동 이사장과 이사장과 지역주민들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되었다. 이와 동시에 강릉시옥계면장학회(회장 김재웅)에서도 3000만원의 장학금 수여식 행사를 함께 가졌다.

권 이사장은 “올해도 옥계 지역 및 지역 출신의 우수한 인재들에게 장학금을 지원하게 돼서 매우 기쁘게 생각한다”며 “우리 장학재단은 앞으로도 지역 발전에 힘쓰고 우리 지역의 우수한 인재들이 자신의 꿈을 키워나갈 수 있도록 지원을 아끼지 않을 것”이라고 말했다.

라파즈한라시멘트는 2003년에 8억 원 규모의 기금으로 옥계면-라파즈한라 장학재단을 설립하여 매년 지역주민 자녀들에게 장학금을 지원해 왔다. 현재까지 장학금 수혜자는 총 963명으로 올해까지 4억4780만원이 지급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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