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2의 SG워너비 꿈꾼다 '다이아트리'… 내달 3일 컴백 출사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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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5-08-25 00: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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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 에이지오브스타 제공]


아주경제 장윤정 기자 =남성 3인조 보컬그룹 다이아트리가 제 2의 SG워너비를 꿈꾸며 힘찬 컴백 출사표를 던졌다.

다이아트리(임재용, 구병진, 부찬식)는 오는 9월 3일 새 디지털 싱글 ‘하루가 길다’를 출시하고 올 가을 컴백을 예고했다.

‘하루가 길다’는 다이아트리의 12번째 싱글로 다이아트리는 지난 2012년 데뷔 이후 올해까지 무려 12번의 발라드곡만을 출시하는 뚝심으로 꾸준히 활동을 펼쳐왔다. 특히 이번 곡은 기존 시장에서 내놓는 다른 발라드 곡과는 다르게 미디 제작이 아닌 올 리얼 세션으로 제작 돼 앨범의 완성도 면에서 더욱 퀄리티를 높였다.

다이아트리는 “지난 2012년 ‘미싱 유(Missing You)’라는 발라드 곡으로 처음 인사를 드렸었고 방송 활동이 많이 없어서 잘 모르실 수도 있는데 벌써 12번째 앨범이다”며 “그래도 꾸준히 저희를 사랑해주시고 찾아주시는 팬분들 덕분에 지금까지 왔다고 생각한다. 이번 싱글도 꼭 지켜봐 달라”고 컴백 소감을 전했다.

최근 4년만에 완전체로 컴백해 다시 왕성하게 활동 중인 국내 대표 남성 3인조 보컬그룹 SG워너비를 꿈꾸며 남성 보컬그룹의 계보를 잇는 숨은 강자로 이름을 각인 시킬 수 있을 지 이들의 틈새 활약이 주목된다.

다이아트리는 내달 3일 새 싱글 ‘하루가 길다’의 발매를 기점으로 국내외를 넘어 활발히 활동을 시작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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