요기요, 가맹점 선택형 요금 체계 도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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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5-08-24 15: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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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주경제 박정수 기자 = 배달음식 주문 애플리케이션 요기요는 3만9900원만 내면 주문 수수료와 외부결제 수수료까지 모두 0%인 상품을 오는 25일부터 가맹점주가 선택할 수 있다고 24일 밝혔다.

요기요는 '월 3만9900원에 수수료 0%'와 '고정 지출 없이 주문 건당 수수료 12.5%'인 두 가지의 상품을 운영하게 되며, 기존 가맹점 및 신규 가맹점 모두 원하는 요금 상품에 가입할 수 있다.

새롭게 출시되는 월 고정비 지출 형태의 상품은 7월부터 시행한 시범서비스 기간에 점주들이 낸 의견을 수렴해 업계에서 통용되는 용어인 ‘광고비’ 상품으로 론칭된다.

한편, 요기요의 광고비 상품은 가맹점의 지출 비용 금액이 음식점 노출 순위에 영향을 끼치는 타사의 광고상품과는 달리, 가맹점이 어떤 요금상품을 선택해도 음식점 자체의 맛, 위생 등 본연의 경쟁력에만 투자하면 상위에 노출되는 정책이 유지된다.

나제원 요기요 대표는 “요기요가 구축하고 있는 데이터를 통해 가맹점의 다양한 환경과 특성에 맞게 선택할 수 있는 요금 상품을 개발하게 됐다”며 “점주의 가게 운영 상황에 따라 적합한 요금 상품을 선택해 가게 수익을 높이는 기회가 되길 바란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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