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주경제 윤정훈 기자 = 한국 닛산은 24일 강원도 지역에서는 최초로 원주에 공식 전시장 및 서비스센터를 개장하고 본격적인 영업에 나선다고 밝혔다.
강원도 지역 고객의 접근성 강화를 목표로 개설된 원주 전시장은 연면적 558㎡, 지상 3층 규모로 총 6대의 차량 전시가 가능하다.
1층에는 자동차 전시와 함께 독립된 공간의 고객 상담실이 있고, 2층에는 편안한 분위기 속에서 휴식을 취할 수 있는 고객 라운지가 마련됐다.
또 세일즈, 서비스, 스페어(부품)의 ‘3S’ 콘셉트를 반영해 구매부터 사후관리까지 차별화된 서비스를 제공하는 ‘닛산 고객 케어 프로그램’을 구현할 계획이다.
새로운 수입차 격전지로 떠오르는 강원도의 원주 전시장은 ㈜더파크 오토모빌이 운영한다. 더파크 오토모빌은 지난 8년간 수입차 딜러 사로 활동하며 축적된 노하우를 바탕으로 지역 고객에게 닛산의 프리미엄 가치를 전파할 것으로 기대를 모으고 있다.
타케히코 키쿠치 한국 닛산 대표는 “전시장 접근성과 차별화된 서비스는 브랜드 경쟁력 제고 및 고객 만족도 향상을 위한 가장 기본적인 발걸음”이라며 “올 하반기 닛산 최상위 모델 맥시마 출시를 앞둔 만큼, 고객이 닛산의 프리미엄 가치를 전국 전시장에서 직접 경험할 수 있도록 네트워크 관리에 더욱 매진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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