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레지던츠컵 경기 방식, 인터내셔널 팀에 유리하게 바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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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5-08-25 07: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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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경기 수 30경기로 축소·인터내셔널 팀 단장이 순서 배정

 



아주경제 정등용 기자 = 그동안 미국골프팀과의 맞대결에서 열세를 보였던 인터내셔널팀을 위해 프레지던츠컵 경기 방식이 변경된다.

프레지던츠컵을 주최하는 미국프로골프(PGA) 투어는 34경기로 치러지던 총 경기수를 30경기로 축소하고, 포볼·포섬 경기 방식도 개최지팀(인터내셔널 팀) 단장이 순서를 정할 수 있도록 했다고 25일 밝혔다.

이로써 인터내셔널팀은 출전 선수 12명은 그대로 두고 경기 수가 30경기로 줄어들면서 컨디션이 좋지 않은 선수를 빼고 최상의 멤버로 팀을 꾸릴 수 있게 됐다.

다만, 모든 선수는 목, 금, 토요일 경기 중 2경기에는 반드시 참가해야 하며, 일요일 싱글매치에는 모두 출전해야 한다.

목요일, 금요일 경기 순서는 인터내셔널 팀의 단장이 순서를 정한다. 따라서 이번 대회에서는 인터내셔널 팀의 닉 프라이스 단장이 목요일과 금요일에 포볼·포섬 매치 중 어떤 순서로 경기가 진행될지 결정한다.

또한 싱글 매치에는 연장전이 없어진다. 이전에는 18번 홀까지 무승부일 경우 승자가 가려질 때까지 서든데스 형식으로 연장전을 치렀다.

하지만 포볼·포섬 매치에서 무승부가 날 경우 종전대로 0.5점을 양팀이 나눠 갖는다.

한편 올해 프레지던츠컵은 10월 6일부터 11일(경기 기간은 8∼11일)까지 인천광역시 잭 니클라우스 골프 클럽 코리아에서 열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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