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성가족부, 직장어린이집 활성화 해법 '기업과 함께 모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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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5-08-25 10: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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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주경제 국지은 기자 = 민·관 합동 '여성인재활용과 양성평등 실천 태스크포스'(대표의장 김희정 여성가족부장관·박용만 대한상공회의소 회장)는 '직장어린이집 활성화 방안'을 주제로 가입 기업, 관련 전문가, 관계부처(보건복지부)가 참여하는 세미나를 25일 오후 2시 서울 중구 대한상공회의소에서 개최한다.

이번 세미나는 직장어린이집을 모범적으로 설치·운영하고 있는 기업사례를 태스크포스 참여 기업들과 함께 공유하고, 직장어린이집 활성화를 위한 구체적인 방안을 전문가와 함께 논의하기 위해 마련됐다.

기업 우수사례로 (주)풀무원이 소개된다. 풀무원은 직장어린이집 운영현황과 설치 효과를 소개하고, 세미나에 참석한 기업·기관 업무 담당자와의 질의‧응답을 통해 선도적인 운영사례를 확산하기 위한 방안을 모색한다.

또한 이번 세미나에서는 푸르니보육지원재단 김온기 상임이사가 '직장어린이집 활성화 방안'에 대해 발표한다.

김 이사는 "직장어린이집 설치를 활성화하기 위해서는 여러 기업들이 참여하는 공동 직장어린이집 등 다양한 유형의 직장어린이집이 설치될 수 있도록 할 것"이라며 "기업 특성에 맞는 컨설팅을 제공해 기업 맞춤형 어린이집이 설치될 수 있도록 유도하는 등 기업의 애로사항을 해소하기 위한 정부의 지속적인 노력이 중요하다"고 말했다.

여성가족부는 우리사회 일·가정 양립문화가 민간기업의 공감대와 협력관계를 바탕으로 성공적으로 정착될 수 있도록 기업과 함께하는 세미나, 전문가 포럼 등을 지속적으로 열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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