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주경제 문지훈 기자 = 문철상 신협중앙회장이 25일 대학생들의 금융협동조합에 대한 이해도와 친밀감을 높이고 장래 직업 설계를 지원하기 위해 '대학생 신협 1일 체험행사'를 개최했다.
올해로 5회째를 맞이한 이번 행사에는 전국 95여개 대학에서 총 375명이 신청해 약 4대 1의 경쟁률을 보였다.
참가자들은 대전 둔산동 소재 중앙회 본사를 방문해 신협의 설립 취지와 역사, 현황 등에 대한 설명을 들었다. 이후 조별로 예산중부신협과 세종중앙신협, 한우리신협을 방문하는 한편 찾아가는 방문금융 서비스인 파출수납도 체험했다.
행사에 참가한 대학생들에게는 2년간 신협중앙회 입사지원 시 1차 서류 전형 통과의 특전이 부여된다.
문 회장은 "이번 기회를 통해 대학생들을 대상으로 한 다양한 금융서비스 및 홍보활동과 함께 경제적 자립을 준비하는 이들에게 신협이 희망의 사다리가 될 수 있는 상품 개발에도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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