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감원, 제4기 대학생 봉사단 출범

 

아주경제 이정주 기자 = 금융감독원은 전국 대학생 100명을 선발해 제4기 금감원 대학생 봉사단 발대식을 개최했다고 25일 밝혔다.

대학생 금융봉사단은 초·중학생 대상 금융교육 강사로 활동하게 된다.

제4기 봉사단은 지난 24일부터 25일까지 이틀간 강사양성 연수를 실시했고 다음달부터 2년간 전국 초·중학생을 대상으로 금융교육을 실시할 예정이다.

이외에도 구세군, 사회복지관 등 취약 계층 어린이에게 돌봄 활동도 병행한다.

또 금융회사의 요청 시 다음달부터 실시하는 ‘1사1교 금융교육’ 보조강사로 활동할 계획이다.

한편 대학생 금융교육 봉사단은 지난 2012년 첫 출범 후 지금까지 총 2261회에 걸쳐 14만 2233명의 초·중학생에게 교육을 실시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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