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통안전공단, 삭도시설 종사자 안전교육 시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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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5-08-26 07: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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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주경제 김종호 기자 = 교통안전공단은 26일부터 28일까지 3일간 강원도 춘천시 소재 엘리시안 강촌에서 케이블카, 스키장 리프트 등 국내 45개 삭도 운영기관 종사자 200여명을 대상으로 ‘삭도시설 종사자 안전교육’을 시행한다고 밝혔다.

이번 교육에서는 운영기관별 안전관리 우수사례를 선정해 관련정보를 공유하고, 국내·외 사고사례 분석과 실무위주의 기술 교육을 통해 동일사고 예방 및 삭도시설 점검·정비 시 요구되는 역량 강화에 중점을 둘 예정이다.

교통안전공단은 국내에서 유일하게 삭도검사를 전담하는 안전검사 전문기관으로 매년 45개 삭도 운영기관의 154개 선로에 대한 정기검사를 시행하고 있다.

또한 1996년부터 매년 지자체에서 실시하는 안전관리 실태점검 내실화를 유도하기 위한 관련법령·점검방법 중심의 담당공무원 교육과 올바른 시설 정비를 위한 기술교육 중심의 삭도시설 종사자 교육도 시행하고 있다.

이명룡 교통안전공단 철도항공교통안전본부장은 “삭도는 산악지대 등반 또는 하천 등을 건너는 교통·운송수단으로 안전관리에 특히 주의가 요구되고 있다”면서 “앞으로도 삭도시설에 대한 철저한 정기검사로 안전관리 취약점을 적극 발굴·개선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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