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구라 합의 이혼은 예상했던 일? 빚 17억+공황장애, 고생 많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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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5-08-26 07: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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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아주경제DB]


아주경제 전기연 기자 = 방송인 김구라가 합의이혼을 했다고 밝힌 가운데, 대부분의 네티즌은 예상했던 일이라고 말하고 있다. 

네티즌들은 "부부간 신뢰를 잃으면 회복하기 힘들더이다김구라씨 힘내세요" "예상은 했어요. 힘내세요" "그때 일 터지고 어느정도 예상은 했. 같이 산다는건 불가능할거같음" "뭐 이혼하게 될거는 예상했다. 마누라 얘기를 계속 꺼내는거 보면서 이혼하겠구나 싶었다" 등 반응을 보였다. 

25일 김구라는 보도자료를 통해 "18년 결혼생활을 합의이혼으로 마무리하게 됐다. 집안 문제가 불거진 지난 2년 4개월간 참 많이 싸웠다. 날선 다툼이 계속 될수록 서로에게 큰 상처가 됐다. 그리고 동현 엄마의 채무는 끝까지 제가 마무리 짓도록 하겠다"며 이혼 소식을 직접 밝혔다.

앞서 김구라는 공황장애로 쓰러진 후 아내의 채무가 보도되기 시작했고, 이후 방송을 통해 아내가 빛 17억원을 지고 있다고 밝히기도 했다. 

이후 방송을 통해 힘들다는 것을 말해왔던 김구라는 결국 이혼을 선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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