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연 티켓, 한 장 사면 한 장 ‘더’ 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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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5-08-27 10: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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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공연티켓 원 플러스 원’ 지원 서비스, 27일 1차 공식 티켓 오픈

 

아주경제 정등용 기자 = 공연 티켓을 한 장 사면 한 장을 더 주는 ‘공연 티켓 원 플러스 원’ 행사가 27일 시작된다.

문화체육관광부와 한국문화예술위원회는 중동호흡기증후군(이하 메르스)으로 침체된 공연 예술계에 활력을 불어넣기 위해 마련된 ‘공연 티켓 원 플러스 원’ 사업이 오늘부터 본격 시행된다고 밝혔다.

‘공연 티켓 원 플러스 원’은 관객이 5만 원 이하의 공연 티켓을 지정예매처에서 1장을 구매하면, 관객에게 티켓 한 장을 더 주는 사업이다.

이번 1차 공식 티켓 오픈 대상이 되는 작품들은 9월 1일부터 12월 31일까지 열리는 291개 공연이다. 이 공연들은 적격성 심사를 거친 후 장르 별로 연극 140개, 뮤지컬 50개, 음악공연 64개 등으로 선정됐다.

지원 대상 작품들은 ‘공연 티켓 원 플러스 원’ 공식 누리집(plusticket.or.kr)과 주관예매처인 인터파크 ‘원 플러스 원 존’(www.interpark.com)에서 확인할 수 있다.

관객들은 주관예매처인 인터파크를 통해 1인당 2매, 플러스 티켓을 포함해 4매까지 구입이 가능하다.

문체부 관계자는 “이번 지원 사업이 메르스로 인해 침체된 공연예술계에 활력을 불어넣는 계기이자, 더 많은 국민들에게 공연 관람의 기회를 제공하여 ‘국민생활 속 문화 확산’에 기여하는 기회가 될 것”이라며 “향후 지원 대상 공연을 확대하여 더 많은 국민들과 예술단체들이 혜택을 입도록 노력함으로써 이들이 ‘문화융성’을 체감할 수 있도록 할 계획이다”라고 밝혔다.

한편, 2차 티켓 오픈은 9월 중 추가 작품 공모를 실시해 9월 25일 진행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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