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시, 新명소 산복도로 관광객 늘어...투어버스 확대 운영키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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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5-08-27 12: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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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주경제 이채열 기자 =부산시의 새로운 명물로 자리매김하고 있는 산복도로에 관광객이 늘어남에 따라 활성화 방안으로 시는 산복도로 특유의 빼어난 경관을 적극 활용하고, 역사적 애환을 피부로 느낄 수 있 산복도로 투어버스 운행을 오는 9월 1일부터 12월 31일까지 확대, 운영한다고 밝혔다.

시에 따르면 기존 25인승 버스 1대로 주말 5회(토요일 3회, 일요일 2회) 운영하던 것을 3대로 증편해 평일 17회(목요일 8회, 금요일 9회), 주말 21회(토요일 11회, 일요일 10회) 운영해 보다 많은 관광객이 이용할 수 있도록 한다.

또한, 기존 테마형 운행 방식을 스토리와 다양한 체험이 가능한 순환형과 테마형으로 병행 운행하며, 야간에도 마을공연 행사도 즐길 수 있다.

순환형은 목~일요일 오전 10시부터 오후 4시까지 한 시간 간격으로 운행하며, 테마형은 금요일(18시), 토요일(10시, 14시, 18시), 일요일(10시, 14시)에 운행한다.

체험비 5,000원으로 산복도로의 다양한 역사스토리 현장과 마을별 특색 있는 체험 투어를 즐길 수 있다.

한편 운행 코스는 기존의 산복도로 투어버스 5개 코스 중 관광객 방문 횟수와 경관이 빼어난 곳을 중심으로 하나로 통합해 운영하며, 대상 지역은 동구, 중구에서 동구, 중구, 사하구, 서구로 확대 운영한다.

산복도로 주요 코스는 △까꼬막 △이바구공작소 △금수현의 음악살롱 △감천문화마을 △비석마을 등이 있다.

이번 산복도로 확대 운영을 위해 9월 1일부터 13일까지 산복도로 투어버스 무료 탑승 행사를 운영한다. 인터넷(10명/회)과 현장(5명/회)에서 선착순으로 접수한다.

부산시 관계자는 “이번 산복도로 투어버스 확대운영을 통하여 산복도로의 브랜드 가치를 높이고 지역경제 활성화 사업으로 검증될 시 내년부터 민간사업자 공모를 통해 사업을 확대해 나갈 계획이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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