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도, 김해 진영에 '행복주택' 첫 삽 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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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5-08-27 13: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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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김해 진영지구 A-2블럭 행복주택 480세대 착공

아주경제 이채열 기자= 경남도는 경남지역 최초의 행복주택으로 선정된 김해 진영지구 A-2블록 행복주택 건립사업을 31일 착공한다고 밝혔다.

이번에 착공하는 김해 진영지구 행복주택은 한국토지주택공사에서 김해시 진영읍 여래리 984번지 1만2017㎡에 연면적 2만6695㎡, 3동 480가구로 계획해 2014년 12월 4일 국토교통부장관으로부터 주택건설사업계획 승인을 얻었으며, 2017년 12월 준공될 계획이다.

행복주택사업은 ‘젊음에 희망을! 지역에 활기를!’이라는 목표로 사회초년생·신혼부부·대학생·도시근로자 등 젊은 계층의 주거불안을 해소하기 위한 사업으로, 경남도에는 이번에 착공하는 김해 진영지구를 포함해 총 8개 지구 4506가구가 선정돼 있다.

또한, 진주 혁신지구 A-3블록 966가구, 양산 물금2지구 900가구 등이 지난 6월 30일 사업승인을 얻어 연말 착공을 준비 중에 있고, 지난 8월 6일 선정된 창원 진해석동지구 등 5개 지구가 주택건설사업계획 승인을 준비하고 있는 등 경남도 내 행복주택 공급으로 사회초년생·신혼부부·대학생·도시근로자 등의 주거 부담을 덜어주게 된다.

이준선 경남도 건축과장은 “행복주택 보급이 확산되면 주거복지에서 소외되었던 젊은 계층의 주거비와 사회적 비용이 절감됨에 따라 산업활동 에너지를 키우게 될 뿐 아니라 지역경제·문화·공공활동의 거점지역으로 복합 개발해 새로운 도시공간을 창출하는 데 큰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된다”라고 말했다.

또 “젊은 층의 주거 불안 해소는 물론 지역특성과 여건을 고려한 맞춤형 주택 공급을 추진하는 행복주택사업이 경남도에서도 본격적으로 착공되는 만큼 앞으로도 행복주택 후보지 발굴 및 추진에 적극 노력하여 젊음이 넘치는 활기찬 경남 건설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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