롯데 빅마켓, 올해 추석선물 세트에 ‘친환경’ 제품 전면 배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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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5-08-27 15: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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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친환경 한우 꼬리반골 세트. 사진=롯데 빅마켓 제공]


아주경제 정영일 기자 = 롯데마트의 회원제 창고형 할인점인 ‘롯데 빅마켓’이 추석을 맞아 친환경 상품으로 구성된 선물세트를 다양하게 선보인다.

올해 추석 빅마켓 측이 친환경 상품으로 구성된 선물세트를 전면 배치한 것은 지난 3월부터 친환경 인증을 받은 한우만을 판매한 결과 소비자들로부터 좋은 반응을 얻었기 때문이다.

실제로 친환경 한우만 취급한 이후 빅마켓에서 한우 매출은 올해 3~7월까지 전년 같은 기간에 비해 56.6% 신장했다.

롯데 빅마켓은 이런 수요에 따라 올해 한우 선물세트 전 품목을 친환경 인증을 한우만으로 엄선해 구성했다.

대표적인 품목으로 ‘친환경 한우 갈비세트(2.4㎏/냉동)’를 12만4900원에, ‘친환경 꼬리반골세트(4.5㎏/냉동)’을 5만4900원원에 각각 선보인다.

특히 농림축산식품부로부터 친환경 축산물 취급 시설로 인정 받아 매장 내에서 친환경 축산물을 가공할 수 있는 장점을 살려, 고객의 취향에 따라 매장에서 직접 냉장 상태의 친환경 한우를 가공해 판매하는 ‘맞춤형 한우 선물세트’도 판매한다.

또 무농약 농법으로 재배한 버섯 선물세트를 선보여 ‘무농약 흑화고 세트(300g)’를 3만9900원에 판매하며, 항암·해독작용에 효과가 있는 약초인 ‘무농약 생 와송 세트(2㎏/국내산)’를 4만9900원에 판매한다.

천연 재료로 만든 수제 바디용품으로 유명한 영국 밤 코스메틱 사(社)의 ‘바디용품 세트(바디로션·바디워시·비누·입욕제·바디스크럽)’를 3만2900원에 판매한다.

이민휘 롯데 빅마켓 상품부문장은 “안전한 먹거리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며 친환경 상품에 대한 수요가 커지고 있다”며, “이러한 고객 수요를 고려해 올해 추석에는 ‘친환경’에 초점을 맞춘 다양한 선물세트를 선보이게 됐다”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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