철도공단, ‘철도통신용 전선관로’ 임대로 연 150여억 수익창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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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5-08-28 10: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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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주경제 김종호 기자 = 한국철도시설공단은 철도통신용 관로 임대사업을 통해 올해에만 총 158억원의 수익을 창출, 고속철도 건설부채를 감축하고 있다고 28일 밝혔다.

철도공단은 2005년부터 국내 기간통신사업자(한국전파기지국·LG유플러스·KT 등)를 대상으로 철도용 통신케이블 관로 임대사업을 추진해 지난해까지 138억원의 수익을 내왔다.

철도공단은 이달에도 SK텔레콤과 통신관로 임대를 위한 협약을 체결해 20억원의 추가 수익이 발생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김선국 철도공단 전자통신처장은 “공단은 철도 통신용 전선관로 임대사업으로 매년 수익을 창출해 고속철도 건설 부채를 줄이고, 기간통신사업자는 고품질의 통신서비스를 보다 저렴한 비용으로 개발 및 제공이 가능하다”면서 “앞으로는 철도통신망의 안전성을 높이는 데도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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