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GM, 창원공장에서 '더 넥스트 스파크' 양산 축하행사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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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5-08-28 13: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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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 넥스트 스파크' 양산 기념식에 참석한 한국GM 임직원과 참가자들이 화이팅을 외치고 있다.[사진=한국GM 제공]


아주경제 임의택 기자 =한국GM은 28일 창원사업장에서 쉐보레 더 넥스트 스파크(THE NEXT SPARK)의 본격 양산을 축하하고, 완벽한 품질의 더 넥스트 스파크 생산을 위해 결의를 다지는 시간을 가졌다.

최근 한국GM 세르지오 호샤(Sergio Rocha) 사장을 포함한 임원진이 2차 협력업체를 방문해 품질을 강조한 데 이어, 더 넥스트 스파크를 성공적으로 양산해 고객 기대에 부응하는 한편, 좋은 고객 반응을 계속 이어가기 위한 노력의 일환으로 개최된 것이다.

이날 행사에는, 세르지오 호샤 사장을 비롯, 제임스 김(James Kim) 사장 겸 최고운영책임자, 김형식 창원공장 본부장 등 한국GM 임직원과 안상수 창원시장, 최충경 창원상공회의소 회장, 협력업체 대표 등 창원 지역 관계자 150여명이 참석했다.

호샤 사장은 “새로워진 디자인, 주행 성능, 안전성, 편의성 및 경제성에 더해 완벽한 품질을 갖춘 더 넥스트 스파크를 성공적으로 양산할 수 있게 돼 기쁘고, 이를 위해 노력해준 임직원들의 노고에 감사한다”며, “완벽한 제조 품질의 더 넥스트 스파크를 제공해 초기 폭발적인 고객 기대에 부응하고, 고객 감동을 만들어 내 국내 경차 시장을 리드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같은 날, 창원시는 더 넥스트 스파크의 성공적인 양산을 기념해 ‘한국GM 기업의 날’을 선포하고, 27일부터 9월 5일까지 열흘간 창원 시민들과 함께 더 넥스트 스파크의 성공과 한국GM을 응원할 것이라고 밝혔다.

안상수 창원시장은 “한국 자동차 산업과 지역경제 발전에 크게 기여하고 있는 글로벌 기업이자 창원시의 대표기업인 한국GM의 신제품 더 넥스트 스파크 출시를 진심으로 축하한다”며, “앞으로도 지속적인 지원정책으로 기업이 경영하기 좋은 사업 환경을 조성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한편, 한국GM의 경차 전용공장으로 중요한 역할을 하고 있는 창원 공장은 더 넥스트 스파크와 친환경차 스파크 EV, 그리고 경상용차 다마스와 라보를 생산하고 있다. 특히, 창원공장은 GM의 순수 전기차 스파크 EV를 생산하고 있는 친환경 사업장 중 하나다. 2013년 미국 환경보호국이 매년 친환경적 사업장을 대상으로 선정하는 ‘에너지 스타 챌린지 포 인더스트리(Energy Star Challenge for Industry)’ 63개 GM 사업장에도 포함되는 영예를 안았으며, 올해 2월말에는 공장 내에 11.5MW급 태양광 발전시설을 설치했다. 이 발전시설은 연간 1만4,000MWh의 전력을 생산해 이산화탄소 배출을 약 9200톤 정도 줄일 수 있을 것으로 보이며, 11.5MW급 태양광발전소의 연간발전량인 1만4,000MWh는 약 4600여 가구가 1년 동안 사용할 수 있는 전기량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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